안녕하세요~
어제 날씨도 좋고, 콧구멍에 바람도 쏘일겸 애기데리고 와이프와 진진바라 여의도점에 다녀왔어요.
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~여의도역이 아닌 샛강역 근처에 위치해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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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리 예약했는데, 룸이라서 아기를 데려가도 큰 걱정이 없었습니다.
다만 입식테이블이라 아이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주의가 필요합니다.
진진바라코스 주문했고, 가격과 코스메뉴가 나와있네요.
먼저 호박죽과 물김치 그리고 자스민차가 주전자에 세팅되어 나왔습니다.
호박죽이 생각보다 달지 않아서, 아기한테 먹여도 되겠더라구요. 이 부분이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.
바로 이어서 야채 샐러드와 탕평채 그리고 칠절판이 준비되어 나옵니다.
바로 이어서 나온 수삼 더덕채. 삼을 잘 못드시는 분들도 곶감의 달콤한 맛과 상큼한 사과맛이 어우러져 잘 드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.
메밀 냉채인데, 고기와 메밀면 그리고 야채의 조합이 너무 좋은 것 같네요.
연어야채쌈인데, 양상추위에 야채와 연어를 다져 소스에 버무려서 쌈으로 나왔네요. 깔끔합니다.
계절탕
활어회가 생각보다 신선하고 아주 쫄깃 하네요.
이런 저런 이야기하면서 먹다보니 금방 비웠습니다.
대하오색선
새우살 통통한거 보이시죠? 개인적으로 이 메뉴가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았습니다.
메로구이인데, 메로가 기름기가 많아서 자칫 느끼 할 수 있는데, 같이 나온 무침이 매콤해서 맛을 잘 잡아 주네요.
잡채와 궁중갈비찜이 나왔는데, 갈비찜의 고기가 너무 연해서 젓가락으로 살코기를 발라낼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.
낙지볶음인데, 정말 이렇게 통통한 낙지는 처음보는 것 같네요.
모듬전 3가지 모두 맛있게 잘 구워졌더라구요.
언제나 맛있는 야채보쌈까지!
정말 상다리가 휘어지게 나오길래 한컷 찍어봤습니다.
어느정도 먹다보니 나온 찌개와 밥 그리고 6첩찬
구수한 누룽지 까지
너무 배불러서 배를 두드리고 있을때 나온 후식.
떡과 과일로 마무리를 하고 상큼한 오미자 차로 입가심까지
룸이 프라이빗 하게 나뉘어져 있고 조용해서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것 같아서 나중에 중요한 손님이 오면 모시고 오면 괜찮을 것 같네요. 그리고 상견례 자리로도 음식이나 분위기 모두 괜찮은 것 같아요. 엄지척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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